제목 : 김윤년(60회)교수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2천500례 달성, 계명대 동산병원 지역 최초 등록일 : 2013-11-11    조회: 8672
작성자 : 사무국 첨부파일:
계명대 동산병원이 맥박이 빠른 부정맥에 대한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지역 처음으로 2천500례를 달성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7일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을 맡은 김윤년·박형섭 교수가 지난 92년 12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지난 4일 2천500번째 환자의 수술을 시행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명대 동산병원은 인공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1천500례와 함께 부정맥 전체 수술 4천례를 달성하면서 전국 5위 수준의 치료건수를 차지했고 수술 성공률도 97%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또 동산병원 부정맥 클리닉은 현재 연 200례 이상의 전극도자 절제술과 100례 이상의 인공심장박동기 및 제세동기 삽입술을 시행해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시술 건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산병원은 지난 200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3차원 전기생리 진단기기를 도입한 이래 심실상성 빈맥뿐만 아니라 복잡한 부정맥인 심방 빈맥과 심실 빈맥, 뇌졸중의 큰 원인으로 알려진 심방세동에 대한 도자절제술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뒤쪽)와 박형섭 교수가 2천500번째 부정맥환자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 경북매일 >201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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